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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왔다..
이제 티스토리는 카카오랑 연계해서

그런지 귀여운 라이언 이모티콘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더욱더 발전해서 다양하게

블로그를 쓸 수 있게 되었으면..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내가 드디어 6개월 정도

고민 끝에 갖고 싶던 신발을 샀다..

고민은 배송을 늦춘다는 말은

정말 명언인 것 같다

나는 국내 쇼핑몰인 오케이몰에서 샀지만

더 다양한 루트가 있기 때문에

많이 알아보고 사면

더 싸게 구매 가능할지도??

 

(6개월 전 고민할 때 23만원 이였음...)

ㅠ....

아무튼! 신발 박스는 그냥 뭐 없다..
그냥 가운데 떡하니

커먼프로젝트 박아 놓은게 다다

 

헐레벌떡 박스 뜯다가 칼자국을 냈다..
자세히 보면 보임 ㅎ

 

박스 옆면은 이렇다
스티커가 덕지덕지 발려있는데
오케이몰에서 커먼만의 갬성을 조진 것 같다

 

커먼은 미니멀한 맛인데
너무한거 아니농??..ㅠㅠ

대충 구성품을 보면
더스트백, 여분 신발끈, 신발, 속지가

있는데 일반적인 구성품이다

더스트백이 있길래 아무 이유 없이

괜스레 한 번 넣어봤다

사이즈는 딱 맞음

차에 넣어 놓고 넣었다 뺐다

해야겠다는 생각만 해본다

 

(재질은 그냥 ㅈㄴ큰 비누망 같음..)

또 다른 구성품 중 하나인

여분 신발끈..

 

별도의 포장 없이

저렇게 덩그러니 오는데

대충 원가절감, 미니멀 갬성도 챙긴듯함..
마케팅은 성공한듯하다

 

근데 기존 신발끈보단

조금 더 누렇고 굵은 느낌이다..

기분 탓인가

이제 신발을 보면

그냥 이쁘다.


신발끈이 매어져서 오는데
나랑 묶는 방식이 달라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빼고는

편해서 좋은 것 같다

 

(케이블 타이는 오케이몰에서 매준거)

제거 시 교환 또는 환불 불가
멘트만 선명하고 진하게 표시돼있다

뒷부분은

초점이 안 잡힌게 아니라
원래 글씨가 저렇게 흐리멍텅하다

 

대충 "7번 검수했으니 ㅈㄹ하지 마라"
이 뜻이다..

육안으로 신발에 하자가 있나 없나
꼼꼼히 보는데

저 부분에 붉은색 색연필?

자국 같은게 있다

 

눈 돌아가서

오케이몰 제품 상세 컷을 보는데

재단선 표시 자국이니

정상 개체란다

그냥 군더더기 없는 모습
납작하고 긴 모양이 미니멀하고 섹시하다

정말 기본 템 끝판왕 느낌이다

뒷부분인데
 네모난 패치 부분에 색상을 넣어서
포인트를 주는 제품도 있는데

나는 올화이트가 젤 맘에 들어서 패쓰

 

신발 내부, 외부에

박힌 글이라고는
저게 다다

신발 양 옆면에 있는 숫자는
40은 내 사이즈고

나머지 넘버는 제품명? 이지 싶다

신발 밑창은 그냥 어릴 적

학교에서 신던 고무 실내화..

TMI이긴 한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물 밟고 넘어져

 

발가락이 골절된 적이 있는데

조심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사이즈 팁을 주자면
무조건 다운 추천한다..

서양인들에 맞춰서 발볼이

좁게 나왔니 뭐니

필요 없는 것 같다..

나는 발볼이 좀 있는 편이고
발등도 높은 편이지만


평소 신발 사이즈는 260인데
커먼프로젝트 사이즈는

 

250사이즈 즉,

40 사이즈로 선택했다


신어보니 길이는

확실히 길게 나와서


칼발인 사람은 260~65까지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결론은 한사이즈 다운 추천한다!!

 

(아니면 신발이 ㅈㄴ 길게 나와서 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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