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도에서 갈치 선상낚시를 하게 되어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참고로 저는 갈치 선상낚시 경험이 1도 없는
초보입니다 ㅠㅠ 부족하더라도 봐주세요!

오늘 제가 타고 낚시를 할 배였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사진에서도 날씨 좋음이 느껴지죠?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선착장까지 차를 타고 이동해서
도착한 선착장!! 도착하자마자 신상정보?를
적는 명부에 신상정보를 적고,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어요
총 정원은 16명! 한 분이 안 오셔서 15명으로
출발했고요 자리는 랜덤이 아닌

제비뽑기 형식이었어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 했지만 
배 안에는 잘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화장실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어요~

제비뽑기 결과 우리는 맨 뒷좌석이었어요

오늘 갈치 낚시를 할 곳은 먼바다라서
배를 타고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요
배를 타고 가면서 채비를 하고
먹을 것도 먹고 잠도 보충했어요!

저는 뱃멀미를 안 하지만 혹시나 해서
약국에서 500원짜리 멀미약을 먹었어요
혹시나 먼바다 나왔는데 멀미하면
돈도 날리고 돌아갈 수 없어서..
멀미약은 꼭 드시고 가세요!!

가다면서 찍은 섬들.. 
자연으로 만들어진 절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선상낚시를 하면서 보게 되는 묘미인 것 같아요

2~3시간가량을 달려 도착한 곳
어딘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멀리 오긴 했어요
갈치 낚시 미끼는 꽁치를 썰어서 사용합니다

10개의 바늘에 미리 썰어놓은
꽁치를 끼워 차례대로 투하해 줍니다!
바늘에 엄청 날카로워서 조심해야 해요

바닥을 찍으니 딱 42미터가 나왔어요
선장님이 어군탐지기를 보고
바닥에서 5미터를 띄워라고 했으니
37미터에 딱 맞추면 되겠죠??

저 같은 초보들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해가 질 때까지 입질 한 번 없었어요..
갈치는 밤에 잘 문다고 해요
하염없이 어둠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준비해놓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기다리니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저 멀리 수평선에 자그마한
빛들이 보이시나요??
다~~ 갈치배 들이랍니다
360도 온 주위에 다 갈치배 들이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어둠이 찾아오자마자
여기저기서 입질이 시작되더니
저에게도 드디어 첫 수!!!
빛깔이 정말 이쁘죠??
이래서 은갈치 은갈치 하나 봐요!

갈치 눈이 정말 동그랗네요ㅎㅎㅎ
홍채도 크고 동그래서 귀여웠어요
이빨 날카로운 거 보이시나요
바늘을 뺄 때 안 물리게 조심해야 해요

점점 쌓여가는 갈치들..
사이즈는 작지만 담그면 4~5마리씩
올라오고 그랬어요!!

낚시가 잘되지 않자 포인트 이동을 했어요
이동 도중에 갈치를 한 마리씩 거둬서
갈치 회덮밥을 해줬어요 맛있었어요!

도중에 수박도 썰어주셔서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배 위에서 먹는 게
이상하게 더 맛있더군요ㅎㅎㅎ

포인트 이동 후 정말 많이 잡았어요!!
체력이 지쳐서 못 잡을 정도로 잡았어요
그렇지만 씨알이 작아서 젓갈용이라고 했어요

중간에 꾀나 굵은 친구를 하나 잡았는데
자기네들끼리 꼬리를 잘라먹어서
꼬리 부분이 없어요 ㅠㅠ 
절대 제가 자른 거 아님!!

중간에 잡힌 4지 짜리 갈치!!
은빛이 너무 이쁘네요!!

배에 불빛을 보고 왔는지 만새기라고
하는 애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이렇게 무리 지어 배 주위를 서성이더군요

그래서인지 그 많던 입질이 뚝 끊겼어요
얘네 말고도 지나가던 돌고래 때들도 보고
배 앞으로 유유히 헤엄치는
무늬 오징어도 봤어요!

오늘의 조황입니다

삼촌, 아빠, 저 합쳐서
쿨러통 2개를 들고 왔는데,
가득 채우진 못했어요!

아침이 돼서야 끝이 난 갈치낚시..
저는 갈치낚시가 처음이지만 
많이 잡은 것 같아요!!

귀항길에 찍은 일출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육체적으로 너무 피곤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뻗음..ㅎㅎㅎ

여러모로 참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아요
망설이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물 비빔 정식이 진~~짜 맛있는
칠갑산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게 이름이 칠갑산맛집입니다 ㅎㅎㅎ

• 041-943-5912
•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119-39

입구입니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주차장이 정말 엄~~청 넓습니다
관광버스도 많이 들어오고
등산객들, 단체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입구에 들어서서 가장 한눈에 보이는
수많은 장독대들... 뚜껑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다 보여요
청국장 재료들을 다 직접 담그시나 봐요
비빔밥 재료는 다 칠갑산에서 캐오신다고 해요!

무생채, 상추, 배추 모두 신선했고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너무 맛있게 잘 나와요!

도토리묵에 간장? 같은 게 없어 보이는데
애들이 다 머금고 있어요
비빔밥을 호박잎에 싸먹으니 맛있더라고요 ㅎㅎ

고구마튀김이 아닌 감자튀김인데요!
시중에 파는 감자튀김 말고는
처음 먹어 보는데 맛있어요~
옆에 떡?? 저것도 맛있어서 혼자 다 먹었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비빔밥에 투입될 나물들인데요
하나같이 다 신선하고 맛있어요!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밥은 돌솥으로 따로 나옵니다
밥을 다 먹은 후엔 숭늉을 해 먹을 수 있게
뜨거운 물을 따로 주신답니다~~
정말 맛있어요 강추!!!

돌솥밥 + 칠갑산에서 직접 캐온 나물들
직접 담근 고추장까지
제가 먹어본 비빔밥 중 단연 최고였어요!
정말 한번 가보시길 강추 드려요!
진짜 JMT..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특별한 곳에서 숙박했는데요~
바로 "카라반"에서 숙박했어요!

카라반은 저도 오늘 처음 접해보는데요
자동차 뒤에 견인하여 이동식 미니 집??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ㅋㅋㅋ

• 1833-8982
• 충남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234-2
• http://www.baekmagangleisure.com/ 

저는 이곳에서 카라반을 대여하여 숙박했어요
아는 형들 보러 부여까지 오게 되었는데
카라반에서 숙박한다길래
카라반이 뭐지?? 생각했는데 캠핑카 더군요!
ㅋㅋㅋㅋ누구나 한 번은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처음 입구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이용방법 등
설명을 듣고 방 안내 시작~~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비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어요
저희만 전세 내고 노는느낌ㅋㅋㅋㅋ

저희는 8번 의자왕 카라반을 잡았어요!
의자왕이 제일 넓고 테이블, 쇼파가 있어서
선택했어요!

카라반 외부에는 이렇게 테라스가 있고
테이블이 있는데요!
2만원 추가금만 내면 바베큐 할 수 있게
모든 준비를 해주신다고 해서 추가했어요!

그릇, 컵, 냄비, 수저 등등
모든 게 준비돼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어요 카라반이라고 해서
수압이 굉장히 약해서
설거지할 때 힘들 줄 알았는데,

수압 굉장히 강력합니다..
 풀 파워로 하시면
사방팔방에 물 다 튀어서
카라반 침수됩니다..

인덕션도 있어서 라면 끓여먹었어요!!!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포트
냉장고에 냉장실, 냉동실
모두 구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의자왕 카라반을 고른 가장 큰 이유..
바로 저 쇼파가 있어서 였어요..
굉장히 편합니다!!

여름철 가장 필수인 바로 에어컨..
천장에 조그마한 벽걸이식 에어컨인데요
카라반 내부가 창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덥더라고요... 에어컨 필수.....

하지만 잘 때 보니 밖이 엄청 습해서 그런지
에어컨에서 습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너무 습해서 숨 막힐 정도였어요

귀염귀염하게 옷걸이도 있었네요!ㅋㅋㅋㅋ

카라반은 4명이서 잘 수 있었고
1층 침대에 2명, 2층 침대에 2명이
잘 수 있어요.
덮는 이불 까는 이불 배게 모두 있어서 좋아요

모든 침대에 저렇게 창문이 있어서
밖을 내다볼 수 있는데
주변에 온통 카라반뿐이니
딱히 볼 건 없어요.

장점이라 하면 따스한 햇살?

단점은 창문에 서리가 많이 생겨요..

1층 침대와 2층 침대에 달려있는 창문입니다
햇빛이 굉장히 따스한 날이라 이뻤어요!!

저희는 비성수기라
수상레저 운영을 안 했는데
수상레저, 카트라이더, 
4륜 오토바이, 서바이벌 등등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굉장히 많았어요!

이렇게 카라반 바로 앞에
테라스가 있어서 매우 편하게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요!!

외부등도 있어서 테라스를
밝게 훤히 빚 추어 주네요! ㅋㅋㅋ
모기 모이는 건 안 비밀..

모기향 8개 피웠어요..

한여름에 보는 트리...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ㅋㅋㅋㅋ
이외에도 거리에 조명시설이 잘 돼있어요!

이상으로 백마강레저파크 카라반
숙박 후기였습니다
가족, 커플, 친구들 모두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낮에 너무 더워 실내 활동을 
하고자 국립부여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백제시대 사람들의

섬세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 블로그 보고 여러분들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9
• 평일 09:00 - 18:00
• 토요일 09:00 - 19:00
• 일요일 09:00 - 19:00
• 공휴일 09:00 - 19:00

저는 평일 낮에 갔는데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넓어서
주차도 편하게 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주 편안하게 관람했답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학생들이 많이 왔어요

입구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
바로 보이는 "무료 관람" 표지판!!
여기 오는 모든 분들이 좋아할 표지판이죠
그리고 바로 보이는 안내데스크..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없었어요

돌칼 사진이에요
사실 백제 문화제들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블로그에 다 담아내기엔 역부족이라
장신구들만 다루어 보려고 해요
돌칼이 진열되어 있는 것처럼
다른 유물들도 아주 깔끔하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백제시대 장신구들과 작은 소품들인데요
지금 봐도 이쁜 색감과 디자인이네요
백제 사람들이 정말 섬세하고
꾸미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옥으로 만든 장신구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이뻤어요!!
하나 가지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색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백제 시대 때 만들어졌을 물건인데
아직까지 색상이 보존되는 게
참 신기합니다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네요

금속으로 만든 꾸미개들, 비녀, 귀걸이
구슬 등이 있는데요
금으로 만든 것은 아마
백제 시대 핵 인싸들이
착용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귀걸이를 보면 귀를 아주 크게 뚫어야
착용할 수 있을 거처럼 보이네요ㅋㅋㅋㅋ

엄청 아팠을듯..

금으로 만든 꾸미개들도 이쁘네요
특히 저는 팔찌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특히 저 네이비색 팔찌..
너무 갖고 싶네요 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넓은 방을
혼자 차지하고 있는 녀석은 바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입니다

사진으로는 역시 다 담아낼 수가 없네요
실제로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기술력이 정말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백제 사람들의 화려한 장신구들을
봤는데요 정말 섬세하고 우아하지 않나요?
구경하는 내내 이쁘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ㅋㅋㅋㅋ

어린이를 위한 시설도 많아서
가족분들이 가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실내도 되게 넓고 쾌적하고 시원했어요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해드려요!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